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닥터칼럼

메디컬 스킨케어 후천성 민감 피부 고민, 특화된 차앤박 진정보습 프로그램이 해법

한 브랜드 조사에 따르면 국민의 85%가 후천적 민감성 피부로 분류됐다. 태어날 때 민감성 피부가 아니었더라도 나이가 들면서 자외선이나 피로 누적, 흡연, 음주, 미세먼지, 황사, 과도한 냉난방기 사용 등의 외부환경으로 인해 피부가 점점 민감해진다는 것이다. 피부과 용어로 '민감성'은 좀더 학술적인 의미로 들어가야 하지만 흔히들 진료 현장에서 만나는 환자들도 스스로를 '민감하다'고 이야기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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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부는 우리 몸에서 노출된 최대의 장기다. 피부가 붉어지거나 가려움 등의 반응이 있다는것은 우리에게 보내는 신호다. 한편으론 이 민감 또는 예민함은 항상성을 유지하려는 우리 신체의 신비에 따라 저절로 해결되기도 한다. 다만 이러한 증상이 지속되거나 일상생활의 불편함이 느껴질 정도라면 지체없이 피부과에 방문해야 한다. 


여드름과 같은 트러블로 신호를 보내기도 하지만 속 당김과 건조함이 심해져 내원하는 경우도 있다. 1차 진단은 환자의 피부 상태를 점검해 보는 것이지만 그것보다 더 중요한 것은 환자의 스킨 루틴이다. 피부 타입에 따라 화장품을 잘 사용하고 있는지도 고려 대상인데 대부분 피부 민감도의 원인은 과도한 사용에서 기인한다. 원인을 찾았다며 스킨 루틴을 교정하고 피부 고민을 해결해 나간다. 이렇듯 자기 피부의 민감도에 스스로 주의를 기울여야 하는 이유는 피부 타입은 언제든 변할 수 있으며 민감하다고 느끼는 피부의 신호는 단순한 불편함을 넘어 피부 노화라는 급행열차를 탄 것일 수도 있기 때문이다. 


처방에 따른 치료는 진정 보습 케어를 중심으로 피부 속 수분을 강화하는 리쥬란 힐러를 통해 민감도가 진정되도록 한다. 여기에서 중요한 키워드는 바로 ‘수분’인데 수분이 부족한 피부는 보습작용이 떨어져 세포의 재생능력이 저하되고 탄력이 줄어들어 주름이 생기면서 피부가 노화되는 전천후 피부 비상 상태를 가져오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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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감한 피부를 가진 환자들 중에 민감한 피부라서 메이크업을 하지 않을 뿐만 아니라 보습제 조차도 사용을 하지 않는 우를 범하는데 충분한 보습은 피부 건강을 위한 기본 요소임을 기억하자. 자극을 최소화하는 것이지 수분 제공까지 멈춰서는 안 된다. 수분 부족으로 각질층이 약화되면 피부는 수시로 자극을 받아 계속해서 트러블을 일으키게 된다. 또한 수분 부족을 감지한 피부는 스스로를 보호하기 위해 피지와 유분을 과잉 배출한다. 급기야 피부의 유분과 수분의 적절한 밸런스가 무너지면서 이 때 분비된 과잉피지, 과잉유분은 모공을 막고 피부를 덮어 트러블을 유발하는 원인이 되는 것이다. 

 

악순환의 고리를 끊기 위해서는 피부과전문의의 정확한 진단과 치료를 진행해야 한다. 한번 민감해진 피부는 지속적인 관리가 필요하기 때문이다. 잠시 좋아졌다고 해서 쉽게 회복되지 않으며 연령대가 높을수록 개선은 더디다. 후천적 민감성 피부 관리, 지피지기면 백전백승이다. 피부가 보내는 신호를 가볍게 여기지 말고 전문가에게 진단받도록 한다. 내 피부를 잘 아는 피부주치의가 필요한 이유다. 


천호

전문의 사진

노기영 피부과전문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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