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례1. 여드름으로 마음 고생했던 A군. 여드름만 치료하면 피부 걱정이 없을지 알았는데 남은 붉은 자국이 자연스럽게 사라지지 않아 은근 신경 쓰인다. 중간 중간 다시 여드름이 올라오면서 치료하는 과정을 거치니 붉은 자국은 더 심해지는 것만 같다. 

사례2. 여드름 치료 초반에는 1~2주만 없어지던 붉은 자국이 시간이 지날수록 더 오래가는 것 같다는 B양. 나이가 들수록 그 양상은 심해지는 것 같다며 울상이다. 노화와 붉은 자국은 직접적인 관계가 있다고 믿고 있다. 

진료실에서 흔하게 듣는 하소연이다. 자연스럽게 사라질지 알았는데 악순환이 계속된다는 것, 그리고 금세 사라지던 자국이 언제부터인가 더 오래간다는 것. 물론 찬바람이 부는 계절적인 이유와 더불어 마스크 착용 일상화 등 피부의 수난시대가 겹치면서 치료 후 붉은 자국은 더 이상 방치할 수 없게 되었다. 다만 치료 후 붉은 자국이 생기는 일은 자연스러운 현상이다. 여드름이나 다양한 이유로 피부에 상처가 나게 되면 진피에 작은 혈관들이 많이 자라나게 된다. 이는 상처의 치유를 돕기 위한 활동으로 빠르게 재생할 수 있도록 돕는 작용인 것이다. 피부 항상성에 의해 자연스럽게 생기고, 사라지는 과정이지만 새로운 트러블이 생기는 등의 외부 요인에 의해 붉은 자국이 지속적으로 남게 되는 것이다. 

또한 어느 시점부터 붉은 자국이 더 오래 간다며 노화와 연결을 하는데 노화보다는 트러블의 정도가 더 큰 영향을 미친다. 불이 크게 나면 많이 타게 되고 복구되는데도 오래 걸리는 이치와 같다. 심한 여드름 자국의 경우에는 일년까지도 자국이 지속될 수도 있다. 결국 이 악순환을 끊기 위해서는 자연스럽게 좋아지기를 기다리기 보다는 빠르게 치료해주는 게 맑고 투명한 피부를 위한 지름길이다. 즉 좀 더 적극적인 치료가 필요하다.

엑셀V 레이저 프로그램의 강점은 누구나 다 맑고 투명한 피부를 꿈꾸는 필요로 동시에 충족시켜 준다는데 있다.

피부 표피층과 진피층까지 환자의 피부 상태에 따라 치료할 수 있는 세가지 모드는 파장은 환자의 피부 상태를 개선할 수 있는 다양한 방법들을 제안해 준다. 532파장에서는 표피에 고출력 에너지로 잡티 치료를 하고 1064파장 레이저 모드로 깊은 피부조직에 침투해 혈관 색소를 치료한다. 레이저 물광이라고 불릴 정도로 전체적인 붉은 피부 톤과 피부보습, 탄력, 모공 개선에 도움을 주는 제네시스 모드 역시 무결점 피부에 가깝도록 활용 가능하다. 엑셀V 레이저 프로그램은 각기 다른 세가지 모드로 표피층과 진피층까지 효과적으로 접근하여 색소나 혈관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데 불필요한 혈관에 직접적으로 작용해 한번의 시술로도 30-50%의 붉은 기를 감소시킬 수 있다. 

숙련된 의료진이 전체적인 피부 상태, 타입을 파악하고 기본적으로 여드름 관리를 포함한 치료를 시행한 후 마취 연고 도포 후에 시술한다. 진정 재생 관리로 마무리하여 자극받은 피부를 진정시킨다. 치료 후에 얼굴이 붓는 현상이 나타날 수 있는데 이것은 혈액이 지나가던 통로에 혈관이 없어 막히는 것으로 1~2일 정도 붓는 것은 정상적인 반응이다. 세안시 미온수로 부드럽게 해주면서 수분크림, 재생크림을 자주 바르면 시술효과 유지에도 좋고 붓기 역시 빠르게 해소된다. 자외선 차단을 철저하게 하되 실내에서도 자외선 차단제를 바르고 있기를 권장하고 있다. 시술 후 빠른 효과와 일상 복귀가 가능하여 방학을 맞은 학생이나 직장인들에게도 인기가 좋다. 

붉은 자국 고민의 그만! 여드름 치료 단계부터 전략적으로 접근하여 치료받는 지혜가 필요하다. 

기다리기 보다는 무결점 피부를 위해 행동할 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