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닥터칼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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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드름 빈틈없는 여드름 완결 프로그램 골드PTT 치료

누구나 한번쯤은 얼굴에 생긴 여드름으로 마음고생을 해본 적이 있을 것이다. 최근에는 코로나 19로 인한 마스크의 일상화로 많은 환자들이 여드름을 치료로 피부과에 내원한다. 이러한 환경적인 원인과 더불어 여드름이 생기는 원인들로는 호르몬의 불균형, 피지의 과도한 분비, 서구화된 식습관, 수면 부족, 스트레스 및 피부에 맞지 않는 화장품의 사용 등이 있다. 


다양한 원인들로 인해 발생한 여드름을 치료하기 위한 기본 원리는 피지선을 억제하여 피지의 과잉을 막고 염증을 감소시키며 모공 속의 여드름 균을 사멸하는 것이다. 이러한 원리를 바탕으로 피지 제거를 위한 압출, 산성 물질을 이용한 스킨 스케일링과 피부 속에 광과민제 물질을 흡수시켜 치료하는 광역동치료(photodynamic therapy, PDT) 등의 치료가 시행되고 있다. 하지만, 여드름 치료 시 발생하는 통증이나 피부 발적은 환자들에게 부담감이 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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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원에서 최근 도입한 ‘골드PTT 여드름 치료 프로그램’은 차앤박피부과의 오랜 임상 노하우에 최신 피부과학이 더해진 치료 방법이다. 전체 치료 과정 중에 통증이나 피부 자극이 적고, 치료 후 자외선의 영향을 덜 받기 때문에 일상생활 부담이 적다는 점이 강점이다. 기존의 치료 방법인 PDT 치료는 광과민제 물질을 피부에 도포한 후 에너지를 조사하기에 피부 표면에도 광과민제 물질이 흡수되어 시술 후 24~28시간 동안 자외선 차단이 필수였다. 이에 반해 ‘골드PTT’는 골드(gold) 미세 입자가 피지샘으로만 침투되어 자외선으로부터 안전하다. 여기에 더해 치료 후 붉어지는 현상이 완화되어 환자들의 만족도를 높여 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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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드PTT의 치료 순서는 압출을 통해 면포를 제거하고 막힌 모공을 열어준 뒤, 초음파 장비를 이용하여 모공 속으로 골드를 코팅시킨 나노물질(gold-coated nanoparticle)을 침투시킨 후, 800 ~ 1200 nm의 레이저로 활성화시킨다. 이 과정에서 플라즈몬 공명현상(plasmon resonance)이 골드나노입자의 자유로운 집단 운동을 일으키며 에너지를 증폭하고 광열효과를 더한다. 결과적으로 세포의 사멸 및 괴사를 유도하여 피지선을 억제해 피지의 분비를 줄이고 모공 속의 여드름 균을 사멸시킨다.


본원에서는 골드PTT와 여드름프로그램을 병행한 치료방법을 권장하고 있다. 기존 치료보다 일상생활의 불편함이 덜하고 피지 분비가 확연하게 줄어들어 환자분들의 만족감이 높기 때문이다. 여기에 더해 보습제를 철저하게 바르고, 자외선을 차단하는 것이 치료의 효과를 높이는데 치료 후 홍조 예방에 좋은 홈케어 제품을 처방하고 있다. 병원과 가정에서 이루어지는 빈틈없는 케어로 여드름 치료의 완성을 위한 방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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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엇보다 여드름이 생겼다면 손으로 짜거나 임의로 압출을 하는 등의 행위는 삼가야 한다. 한편으로 나이가 들면 여드름이 나아진다는 방심도 금물이다. 임의적인 치료나 방임은 여드름 악화의 지름길이다. 여드름은 명백한 피부 질환임을 기억하고 치료를 위해서는 가급적 빠른 시일 내에 피부과를 방문해야 한다는 것도 기억해야 한다. 


일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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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명환 피부과전문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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