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닥터칼럼

기타 피부 고민 봄, 피부가 위험하다!

따사로움이 여느 해 보다 일찍 찾아왔나 싶더니, 막판 추위가 쉽게 물러나지 않는 봄이다. 4월 초까지 추위가 때때로 찾아온다고 하니 이번 봄에는 우리 몸의 컨디션도 불안정할 수 있다.

만물의 활개가 시작되는 봄이 되면 우리 몸도 바빠지게 된다. 따뜻한 기온의 영향으로 우리 신체의 활동이 자극을 받게 되고 따라서 피부는 피지 분비가 늘어나게 된다. 하지만 봄은 몇가지 위험요소가 도사리고 있어 피부가 의외로 민감하게 반응하는 계절이다.

봄철의 건조한 대기와 기온의 상승으로 피부는 건조해지고 T존 부위는 피지 분비가 더욱 왕성해지는 등 피부가 불안정하기 때문에 피부 트러블이 많다. 또한 봄바람에 모래, 먼지, 꽃가루, 황사 등이 날려 피부가 거칠어지기 쉽고 관리를 적절하게 하지 못하면 역시 피부가 민감해지고 트러블이 일어나게 된다.

또한, 봄철 자외선이 특별히 강하지는 않지만 겨울 동안의 피부는 자외선에 대한 저항력이 약화된 상태이기 때문에 약간 강해진 자외선에도 민감하게 반응한다. 이런 여러 가지 위험 요인이 도사라고 있는 봄에는 좀 더 좀 더 세심한 관리가 필요하다.

우선, 세안이 기본이 되어야 한다. 특히, 황사가 있거나 자외선 차단제를 바른 날은 메이크업을 하지 않았더라도 이중세안을 하는 것이 좋다. 젤 이나 로션 타입의 클렌저로 닦아낸 후 비누 세안을 한다. 황사가 있는 날 외출 후에는 손을 깨끗이 씻고 양치질을 한다. 가급적 세안과 샤워까지 하는 것이 좋다. 세안과 샤워가 잦아지는 만큼 세안제는 자극이 적은 약산성 세안제를 이용하고 보습에 신경 써야 한다. 그리고 이마와 코 부분인 T존의 피지 분비가 많은 사람은 주 2-3외 정도 그 부분만 딥크렌징을 하는 것이 좋다. 양볼은 건조한 상태이므로 딥클렌징을 피한다.

그리고 각질 관리에도 신경을 쓴다. 신체의 순환 기능이 빨라지면서 미쳐 따르지 못한 각질의 순환주기 때문에 각질이 정체되게 된다. 또한 일교차가 크고 기온이 오락가락 하는 것도 세포의 순환을 불안정하게 하기 때문에 떨어져 나가야 할 각질이 제때 탈락되지 못한다. 각질은 필링 로션이나 스크럽제로 부드럽게 제거하는 데 일주일에 한번 정도면 적당하다. 단, 민감한 피부나 다른 자극에 의해 피부가 민감해졌을 때는 보습을 통해 각질을 정돈하는 것이 좋다.

또한 유분이 많은 보습제 보다는 가벼운 사용감의 보습제를 충분히 발라준다. 특히, 오전 스킨케어 시에 유분이 많은 화장품을 바르게 되면 피지와 화장품의 유분 황사, 공기 중 먼지가 엉켜 트러블이 일어날 수 있으므로 피한다.

박연호 원장[양재 CNP 차앤박피부과 TEL : 02-3463-2400]


양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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